朴대통령 "동북아 꿈, 북핵 장애물에 직면해 안타깝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단독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면서 또 새로운 동북아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친다면 한국과 중국의 꿈이 동북아의 꿈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허심탄회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하고자 한다"며 "주석께서 '포부가 있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기다릴 수 있고 산과 바다도 막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듯이 양국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에 대해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라며 "대통령님과 한국정부에서 저의 방문에 대해 따뜻하게 안내를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사의를 드리는 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단독 정상회담은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5시 55분까지 진행됐고, 중국 측에서 왕후닝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리잔수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추궈홍 주한대사 등이 우리 측에선 윤병세 외교부장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권영세 주중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곧바로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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