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민정비서관에 '盧 수사 우병우' 내정
공직기강-민원비서관에는 김앤장 출신 내정
우 내정자는 대검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던 2009년 '박연차게이트'를 수사하면서 검찰에 출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박 대통령은 또 공석인 공직기강비서관과 민원비서관에는 국내최대 로펌인 김앤장의 판사 출신 권오창(사시28회), 김학준(사시31회) 변호사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내정자는 2010년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법·정치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친박 인사며, 김 내정자는 2012년까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뒤 같은해 김앤장으로 옮겼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아직 임명이 안됐고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확인도 부인도 하지 못하는 입장"이라며 사실상 내정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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