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朴대통령 사과하고 국정원장 등 4인방 파면하라"
"대통령은 침묵하고 장관들은 하나같이 오리발"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가기관 간첩조작사건’은 무고한 국민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외국 정부의 공문서를 위조해 법정증거로 제출한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건"이라며 "간첩조작사건을 기획한 국정원과 공모자로 낙인찍힌 법무부, 외교부, 검찰 등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중국의 중대한 형사범죄의 피의자로 전락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대선개입에도 국가기관이 총 출동하더니 간첩조작사건도 국가기관이 총 출동이다. 졸지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됐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은 침묵이고, 장관들은 하나같이 오리발이다. 정부여당의 하는 꼴을 보면 간첩조작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또 다른 조작을 하기 전에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이 실시돼야 한다. 국정원장,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외교부장관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며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을 깨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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