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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재보선 14곳 중 5곳 접전"

"김관영 여론조사는 착시. 대통령 끌어들인 것 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3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4곳 중 5곳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은 평택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부산 북갑, 울산 남갑, 심지어 대구 달성도 접전이라는 여론조사가 있다"며 5곳을 접전 지역으로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대구와 울산 남구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초강세 지역인데 접전을 벌인다는 것도 특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가 이원택 후보를 두 자릿수로 앞섰다는 이날자 여론조사에 대해선 “같은 시간대에 나온 여론조사 편차가 크다는 점을 볼 필요가 있다”며 “지금 크게 어떤 착시가 있냐면, 김 후보가 대통령에게 마치 무소속 출마를 재가받고 출마한 걸로 거짓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출마 명분으로 삼으려 한 시도는 매우 문제가 있다”며 “김 후보는 거짓말을 했거나 거짓말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엄청난 과장을 한 것 아니겠나. 김 후보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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