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5곳, 전북 1곳만 '교학사 교과서' 버티기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 교학사 퇴출 당해
영남에서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울산 현대고를 비롯해 대구 포산고, 경남 창녕고, 경남 산청 지리산고, 경남 합천여고 등 5곳이다. 앞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경북 성주고는 철회를 결정했다.
이밖에 영남 이외 지역에서는 수학 참고서 <수학의 정석>으로 큰 돈을 번 홍성대 이사장의 전북 상산고만이 유일하게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고수하고 있어 호남지역의 집중적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포탈 등에는 상산고가 버티기를 계속할 경우 <수학의 정석>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의견이 올라오는 등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상산고가 계속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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