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세훈-김용판, 대승적 결단 내려 출석"
"국민 의혹 많이 해소돼가는 국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중차대한 예산 결산국회를 앞두고 촛불집회를 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 되물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 국정조사도, 검찰 수사도, 재판도 현재 진행중에 있다"며 "어렵사리 합의한 국정원 댓글조사 국조가 야당의 요구를 최대한 받아들여 나름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또다른 조건은 달지 말고 당초 합의된대로 계획대로 국조를 마치는 게 순리고 검찰 수사나 재판결과에 따라 책임소재를 밝히고 이를 토대로 국정원 개혁안을 마련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국정조사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차분하게 진행돼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지난주 금요일 국조의 최대 분수령이었던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청장이 여러가지 개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승적 결단을 내려 출석했다. 두분의 출석을 위해 당에서는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여러 각도에서 심문을 했지만 국정원 댓글 관련해서 야당측이 주장하는 그 어느 하나도 진실임을 밝히지 못했다"며 "국민적 의혹이 많이 해소돼 가는 국면"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의원 등 민주당 일각의 특검 주장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저희는 동의하진 못하지만, 애초에 검찰이 선거법 위반으로 (원세훈 전 원장을) 기소할 때 검찰의 공소장이 훌륭하다고 말하지 않았나? 그런데 이제 와서 수사결과를 못믿겠으니 특검을 하자? 도대체 민주당의 주장의 끝은 무엇이냐"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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