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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

문대환
조회: 51

겨울철 한파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형성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아침·저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간대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살얼음이 생기기 쉬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빙판길 사고는 대부분 방심에서 비롯된다. 햇볕이 들지 않는 골목길이나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언덕길과 다리 위 도로는 결빙이 오래 지속되는 대표적인 위험 구간이다. 겉보기에는 마른 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보행자 낙상사고와 차량 추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보행자는 빙판길에서 보폭을 줄이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은 채 천천히 걷는 것이 안전하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필요하다면 지팡이나 아이젠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 역시 겨울철 안전운전에 신경 써야 한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을 피하고, 평소보다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면도로와 주택가 주변에서는 언제든 보행자가 미끄러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서행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 빙판길. 개인의 주의와 함께 지자체의 제설·제빙 작업도 병행돼야 할 시점이다. 무엇보다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 의식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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