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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은 무슨 출근? 현장학습 하러 가지!"

현장학습 파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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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시민단체들은 ‘일제고사 중단’과 ‘파면·해임 교사들의 징계 철회’ 등을 촉구한 반면 학사모(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등 일부 교육관련 단체는 ‘파면·해임 교사들의 징계’와 함께 ‘해당 학교장의 징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3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제고사 실시로 학교 서열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 파면·해임된 7명의 교사들에 대해 “징계가 부당하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징계를 받은 송용운 교사(선사초)는 “우리의 행동이 금품수수나 성추행보다 더 잘못된 것이냐. 징계가 아니라 오히려 포상을 받아야 한다”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교육학부모회는 중학교 1·2학년의 학력평가가 예정된 23일 자녀들과 함께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학부모들과 행정 소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맞은 편에서 ‘일제고사 거부 부적격 교사 퇴출’이란 문구의 피켓을 들고 선 학사모(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상임대표 최미숙) 회원들은 “징계교사 철회 요구는 장외투쟁인 아닌 행정절차를 통한 법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징계교사 퇴출 운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들은 또 “시교육청은 교사만 징계할 것이 아니라 해당 학교장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안광호기자 ahn7874@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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