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재인의 위로전화에 감사"
"그분들의 행태, 참으로 안타까울뿐"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가슴팍이 아팠는데 가슴속은 더 아팠다. 노무현 대통령을 더 많이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일부일 그분들 역시 여전히 우리편의 일부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서울 광장에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 일행을 반갑게 맞아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또 문재인 의원이 어제밤 늦게 상황을 듣자마자 제게 전화해 위로와 사과의 말을 해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문 의원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문재인 의원은 전날 추모제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서울광장을 가득 메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노무현 레퀴엠이 더욱 감동스러웠습니다"라고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뒤, "그러나 몇 분이 김한길 대표의 행사장 방문을 막은 것은 크게 잘못한 일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가치는 연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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