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후보 재산 250억 신고. '다주택자+서학개미'
작년말 신고액보다 27억 증가. 잠실 아파트는 30억 차익 거두고 매각
요청안에 따르면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한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부동산 30억6만648만원과 예금 103억2천387만원, 주식 20억6천583만원 등 250억882만원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 신고액(약 223억157만원)보다 27억725만원 증가했다.
한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15억원)과 경기 양평군 양서면(6억3천만원) 단독주택 등 주택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경기 양주시 광사동 소재 단독주택 지분 10분의 1(697만원)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재산 신고에 포함됐던 주택 중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는 최근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구매 20년 만에 약 3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 외 부동산으로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약 20억7천463만원), 종로구 연건동 근린생활시설(약 14억원)·제2종 근린생활시설(약 8억9천만원), 경기 양평군 양서면·양주시 광사동 일대 토지 등도 소유하고 있다. 역삼동 오피스텔도 최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 후보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다주택 해소 여부에 대해 "계속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종로구 내수동 아파트 전세권(18억5천만원)도 신고했다.
주식은 테슬라(약 12억9천457만원), 애플(약 4억2천만원), 팔란티어(약 1억2천15만원), 엔비디아(약 1억4천609만원) 등 해외 주식·상장지수펀드(ETF)가 주를 이뤘다. 정부가 세금 인센티브를 통해 보유주식 매각을 유도했던 대표적 '서학개미'로, 아직까지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국채(30억9천55만2천원), 사인 간 채권(3억4천500만원), 2011년식 기아 스포티지(1천995cc) 등을 신고했다.
한 후보자의 모친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 토지(약 3억2천900만원)와 예금 등 총 3억8천128만3천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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