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李대통령, 신발속 돌맹이들 털어내야"
"돌맹이들이 李대통령 고립시켜", "그대로 걸어갈 것 같아"
유씨는 지난 18일 녹화하고 이날 공개된 '탁현민의 더뷰티플'에서 "흙길을 가다 보면 조그만 돌멩이 같은 게 발바닥에 들어가면 굉장히 불편하다. 그러면 그걸 꺼내고 털어서 가야 하는데 돌멩이가 들어왔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불편하다' 이런 상태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대통령을 몹시 고통스럽게 만들고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켜 왔다"면서 "계속 발바닥에 작은 돌멩이들이 있는 채 걸어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에 대한 멸칭 비난과 관련, “저를 누군가 멸칭으로 부른다고 해서 제 존엄이 손상되는 게 없다. 나의 존엄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면서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자기 자신의 존엄을 해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칭송하는 이 대통령을 싫어하게 만든다. 그런 돌들이 이 대통령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돌을 집어넣은 것이 아니고 저는 돌이 들었다고 말을 했다"며 "지금이라도 신발을 털고 돌을 빼내고 다시 걸어가면 얼마든지 원래 가고자 했던 곳으로 갈 수 있는데, 누가 옆에서 '쟤 때문에 지금 걸음이 힘든 거예요'라고 말하고 있다"고 뉴이재명 진영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신겨 준 신발을 어쩔 수 없이 신고 지금 가는 중이다. 원하지 않았으나”라며 이 대통령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뒤, “본인이 원치 않는 신발을 신고 걸으니까 지금 불편하다. 살다 보면 때로는 불편한 신발을 어쩔 수 없이 신어야 할 때가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신발을 털고 돌을 빼내고, 그리고 다시 걸어가면 얼마든지 원래의 속도로 원래 가고자 했던 곳으로 갈 수 있다”면서 “신발을 털기 위해선 일단 신발을 벗어야 한다. 그래야만 신발의 내부 상태를 볼 수 있다”며 뉴이재명과의 완전 결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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