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대규모 AI데이터센터 투자, 기업 신용도에 부담"
"영업이익만으로는 필요한 투자비용 조달 못해"
국제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은 21일 "한국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시장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신용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신용등급 하락을 경고했다.
S&P는 이날 보고서 <South Korea Data Centers: Aggressive Build-Outs Will Increase Corporates' Capital Burdens>를 통해 "향후 10년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에만 약 1천800조~2천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해당 투자의 대부분은 민간 부문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와 마찬가지로 자산유동화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가 활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본지출의 상당한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여 기업들이 내부 보유 현금과 영업활동 현금흐름만으로는 필요한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신용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글로벌은 신용도 평가와 관련해선 "잠재적인 신용도 약화는 외부자본 유입, 자금조달 구조 및 기업별 리스크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가장 공격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SK텔레콤에 대해선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5GW 용량을 가동하고, 2035년까지 15GW를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대 1천조원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외부자본 조달 필요성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는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브룩필드자산운용과 90억달러 투자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1GW 용량 중 최대 200MW 규모의 확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재 수준보다 자본 지출이 대폭증가할 경우 신용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KT에 대해서는 발표한 5조원 규모의 투자액을 감당할 능력이 있고 현재로선 장부외금융(off-balance sheet financing)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S&P는 이날 보고서 <South Korea Data Centers: Aggressive Build-Outs Will Increase Corporates' Capital Burdens>를 통해 "향후 10년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에만 약 1천800조~2천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해당 투자의 대부분은 민간 부문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와 마찬가지로 자산유동화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가 활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자본지출의 상당한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여 기업들이 내부 보유 현금과 영업활동 현금흐름만으로는 필요한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투자 규모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신용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글로벌은 신용도 평가와 관련해선 "잠재적인 신용도 약화는 외부자본 유입, 자금조달 구조 및 기업별 리스크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가장 공격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SK텔레콤에 대해선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5GW 용량을 가동하고, 2035년까지 15GW를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대 1천조원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외부자본 조달 필요성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는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브룩필드자산운용과 90억달러 투자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1GW 용량 중 최대 200MW 규모의 확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보면서도, 현재 수준보다 자본 지출이 대폭증가할 경우 신용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KT에 대해서는 발표한 5조원 규모의 투자액을 감당할 능력이 있고 현재로선 장부외금융(off-balance sheet financing)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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