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靑, '17초 대독 반성문'으로 얼렁뚱땅"
"인사참사는 당정청의 무능력-무소신-무책임 때문"
민주통합당은 31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17초 대독 반성문'으로 얼렁뚱땅 넘기려 들지 말고 인사 참사의 책임자인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거듭 인사검증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워크숍은 국민 소통의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결의는 없고, 국민 불통의 현실을 잠시 모면하자는 목소리만 넘친 것 같아 보인다"며 전날 당정청 워크숍을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출범 한 달 동안 사상초유의 인사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하고 책임지겠다는 청와대 참모 하나 없는 점은 정말 답답하고 실망스럽다"며 "당․정․청이 이구동성으로 공동운명체, 일심동체를 강조했다는데 당면한 국정난맥은 정부와 여당의 조율 또는 협력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제 박근혜 정부의 첫 당․정․청 워크숍이 쓴 소리로 가득했던 것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불통인사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당연한 결과"라며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는가? 대통령의 일방통행과 독주를 견제해야 할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무능력, 무소신, 무책임으로 일관한 결과"라고 힐난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워크숍은 국민 소통의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결의는 없고, 국민 불통의 현실을 잠시 모면하자는 목소리만 넘친 것 같아 보인다"며 전날 당정청 워크숍을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출범 한 달 동안 사상초유의 인사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하고 책임지겠다는 청와대 참모 하나 없는 점은 정말 답답하고 실망스럽다"며 "당․정․청이 이구동성으로 공동운명체, 일심동체를 강조했다는데 당면한 국정난맥은 정부와 여당의 조율 또는 협력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제 박근혜 정부의 첫 당․정․청 워크숍이 쓴 소리로 가득했던 것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불통인사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당연한 결과"라며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겠는가? 대통령의 일방통행과 독주를 견제해야 할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무능력, 무소신, 무책임으로 일관한 결과"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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