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파트 거래 급감, 가격도 추락
부동산거품 파열 속도 점점 빨라져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급감하고 거래가격도 추락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거품 파열에 점점 속도가 붙는 형국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4만8천77건으로 전월(5만5천586건)보다 13.5%(7천509건)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서울 3천805건으로 20%, 수도권 1만5천80건은 15.9% 가감소했다. 서울·수도권의 감소세는 4월에 이어 두달째다. 더욱이 부동산경기 바로미터인 강남 3구의 아파트는 지난달 신고건수가 전월대비 21.6% 줄어든 575건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부동산경기가 좋았던 지방(광역시 제외)도 12.3% 감소한 3만2천997건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최초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16개 시ㆍ도 중에서는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충남도(4천80건)만 유일하게 28%(899건) 증가했고 나머지 15개 시ㆍ도는 모두 감소했다.
거래가 급감하면서도 거래가격도 뚝 떨어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지난 4월 최고 9억6천500만원까지 팔렸으나 5월에는 최고가가 9억2천600만원으로 떨어졌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 전용 73㎡는 전월 대비 2천만~4천만원가량 내린 12억1천만~12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도봉구 한신아파트 전용 85㎡는 4월에 2억9천만~3억1천만원에 팔렸으나 5월에는 최고 5천만원 떨어진 2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4만8천77건으로 전월(5만5천586건)보다 13.5%(7천509건)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서울 3천805건으로 20%, 수도권 1만5천80건은 15.9% 가감소했다. 서울·수도권의 감소세는 4월에 이어 두달째다. 더욱이 부동산경기 바로미터인 강남 3구의 아파트는 지난달 신고건수가 전월대비 21.6% 줄어든 575건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부동산경기가 좋았던 지방(광역시 제외)도 12.3% 감소한 3만2천997건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최초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16개 시ㆍ도 중에서는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 등 개발호재가 있는 충남도(4천80건)만 유일하게 28%(899건) 증가했고 나머지 15개 시ㆍ도는 모두 감소했다.
거래가 급감하면서도 거래가격도 뚝 떨어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지난 4월 최고 9억6천500만원까지 팔렸으나 5월에는 최고가가 9억2천600만원으로 떨어졌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 전용 73㎡는 전월 대비 2천만~4천만원가량 내린 12억1천만~12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도봉구 한신아파트 전용 85㎡는 4월에 2억9천만~3억1천만원에 팔렸으나 5월에는 최고 5천만원 떨어진 2억6천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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