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 '꿈의 3관왕' 등극하다
골든부트, 골든볼에 이어 대회 우승컵까지 거머쥐어
여민지(17, 함안대산고)가 26일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우리 팀을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여민지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일본에게 극적 역전승을 거둔 결승전에서 앞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 탓으로 골을 넣지는 못했고 승부차기에서만 한골을 넣었다.
그러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에 오르기까지 넣은 8골로 골든부트(득점왕)를 확정지었고, 또 대회 기간 동안 맹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회 우승컵까지 거머쥐면서 트리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 시상식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세 번이나 오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여민지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일본에게 극적 역전승을 거둔 결승전에서 앞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 탓으로 골을 넣지는 못했고 승부차기에서만 한골을 넣었다.
그러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에 오르기까지 넣은 8골로 골든부트(득점왕)를 확정지었고, 또 대회 기간 동안 맹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회 우승컵까지 거머쥐면서 트리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 시상식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세 번이나 오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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