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바마, 한국에 이란제재 요청 안해"
외교부 "아인혼 방한 시 협의 가진 바 있으나"
청와대는 1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이란제재 동참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는 <연합뉴스> 보도에 대해 "이란제재 건과 관련해선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요청하고 말고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긴급진화에 나섰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제재는 유엔결의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지, 특정한 나라가 다른 한 나라를 찍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란에 대한 제재는 국제적인 협력에 협조한다는 차원, 그리고 미국과 공조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우리가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있고, 특히 미국의 요청은 아이혼 대북·이란 제재조정관이 방한 시에 협의를 가진 바가 있다"며 "구체적으로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가의 문제는 여러 가지 측면을 검토하는 바탕 위에서 앞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란 추가제재 동참 여부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제재는 유엔결의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지, 특정한 나라가 다른 한 나라를 찍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란에 대한 제재는 국제적인 협력에 협조한다는 차원, 그리고 미국과 공조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우리가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있고, 특히 미국의 요청은 아이혼 대북·이란 제재조정관이 방한 시에 협의를 가진 바가 있다"며 "구체적으로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가의 문제는 여러 가지 측면을 검토하는 바탕 위에서 앞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란 추가제재 동참 여부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