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업계, 자동차보험료 인상폭 더 낮춰야"
"지난해 자동차 손보사 1조5천억 수익 올려"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3일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을 낮추기로 한 것과 관련, "자동차 보험료 인상시기를 늦추고 인상폭을 대폭 낮출 것을 요구한다"며 추가 인하를 압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삼성화재가 자동차 보험료의 기본 보험료를 평균 3.1% 인상했고, 각 자동차 보험관련 회사에 확인한 결과 이달 중 모두 인상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자동차 보급이 1천700만대로, 자동차는 일반 보험과 달리 건강보험처럼 국민 모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돼 있는 국민보험적 성격을 갖고 있어 완전시장논리에 맡기기 어려운 성격이 있다"며 "원가 상승요인이 무려 5.7%라고 주장하는 보험개발원과 1.87%라는 국토해양부 주장 중 권위 있는 기관의 평가가 필요하다"며 제3의 객관적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작년에 자동차보험을 다루는 손보사 영업이익이 1조5천억이었고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손보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음을 지적한 뒤, "삼성, 현대, LIG, 동부 등 자동차 보험시장의 67%를 점하는 4대 보험사가 정기보너스 외에 특별보너스로 많게는 천만원대 이상을 모두 지급했다. 그런 자동차 보험회사가 정비수가를 올리는 시점을 틈타 즉각 국민이자 소비자에게 원가를 전가시키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삼성화재가 자동차 보험료의 기본 보험료를 평균 3.1% 인상했고, 각 자동차 보험관련 회사에 확인한 결과 이달 중 모두 인상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자동차 보급이 1천700만대로, 자동차는 일반 보험과 달리 건강보험처럼 국민 모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돼 있는 국민보험적 성격을 갖고 있어 완전시장논리에 맡기기 어려운 성격이 있다"며 "원가 상승요인이 무려 5.7%라고 주장하는 보험개발원과 1.87%라는 국토해양부 주장 중 권위 있는 기관의 평가가 필요하다"며 제3의 객관적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작년에 자동차보험을 다루는 손보사 영업이익이 1조5천억이었고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손보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음을 지적한 뒤, "삼성, 현대, LIG, 동부 등 자동차 보험시장의 67%를 점하는 4대 보험사가 정기보너스 외에 특별보너스로 많게는 천만원대 이상을 모두 지급했다. 그런 자동차 보험회사가 정비수가를 올리는 시점을 틈타 즉각 국민이자 소비자에게 원가를 전가시키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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