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몽준 보면 부전자전이란 말, 틀린 것 같아"
"정몽준이야말로 철부지의 최고봉"
김유정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 정주영 회장은 금강산 관광도 열고 남북긴장의 빗장도 푸는데 기여하셨지만 그 아들은 금강산도 닫고 개성공단도 닫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선친은 한반도 평화로 경제발전에 기여하셨지만 그 아들은 전쟁 불사발언 주가폭락으로 하룻밤에 29조를 날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며 "그러면서도 서민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정당이라고 강변을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또 "온갖 선동은 본인이 다해놓고 밤낮없이 야당 탓을 하고 있다. 국민이 보기엔, 그리고 고 정주영 회장이 보시기엔 정몽준 대표야말로 무책임한 철부지의 최고봉"이라며 "천안함 정쟁을 중단하시더니 하루도 못 갈 제안은 왜 하셨는지 남아일언 중천금이란 말이 무색하기만 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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