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의 '세종시 의총' 수용에 친박 반발
안상수 "의총 열 수밖에" vs 서병수 "싸우는 모습만 보일 것"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16일 세종시 당론 변경을 위한 친이계의 의총 소집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히자 회의석상에서 친박이 반발하는 등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내 의원이 당헌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 세종시 토론을 요구한다면 받아들여 의총을 여는 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친이 정두언 의원 등의 의총소집요구서 수용 방침을 밝혔다. 당헌상으로는 전체 소속의원의 10분의 1, 즉 17명 이상이 소집을 요구하면 의총을 소집하게 돼 있으나, 그동안 안 원내대표는 의총에 부정적 입장이었다.
그는 "다만 의총을 열어 세종시 토론을 한다 해도 격조높고 절제된 용어를 사용하고 품격 높은 토론, 생산적인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친박 서병수 의원이 즉각 "세종시 문제는 수도없이 토론을 거쳤다"며 "우리 의원들은 다 나름대로 소신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고 제동을 걸었다. 서 의원은 "토론을 한들 어떤 방향이 결정될 지 회의를 갖고 있다"며 "싸우는 모습만 더 국민에게 보일뿐 뚜렷한 방안이 나오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차라리 법대로 하는 게 낫지 않나. 법안이 들어오면 적법한 절차로 처리되는 게 낫지 않나"라며 "이런 생각을 하는 의원들도 많다는 걸 원내대표께서도 잘 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당내 의원이 당헌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 세종시 토론을 요구한다면 받아들여 의총을 여는 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친이 정두언 의원 등의 의총소집요구서 수용 방침을 밝혔다. 당헌상으로는 전체 소속의원의 10분의 1, 즉 17명 이상이 소집을 요구하면 의총을 소집하게 돼 있으나, 그동안 안 원내대표는 의총에 부정적 입장이었다.
그는 "다만 의총을 열어 세종시 토론을 한다 해도 격조높고 절제된 용어를 사용하고 품격 높은 토론, 생산적인 토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친박 서병수 의원이 즉각 "세종시 문제는 수도없이 토론을 거쳤다"며 "우리 의원들은 다 나름대로 소신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고 제동을 걸었다. 서 의원은 "토론을 한들 어떤 방향이 결정될 지 회의를 갖고 있다"며 "싸우는 모습만 더 국민에게 보일뿐 뚜렷한 방안이 나오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차라리 법대로 하는 게 낫지 않나. 법안이 들어오면 적법한 절차로 처리되는 게 낫지 않나"라며 "이런 생각을 하는 의원들도 많다는 걸 원내대표께서도 잘 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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