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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7.7원 급등, 이란전 재개+외국인 투매

코스피, 외국인 6조 투매에도 강보합 마감

미국-이란 군사충돌 재개에 외국인의 매머드 주식 매도까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8일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17.7원 오른 1471.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5원 오른 1458.5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의 역대 최대 7조1천억원대 순매도에 이어 이날도 6조2천억원대 매물 폭탄을 쏟아내면서 상승 폭을 크게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투매에도 개인과 기관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498.0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 경신이다.

지수는 이란전 재개 소식에 따른 미국주가 하락에 전 거래일보다 136.11포인트(1.82%) 내린 7,353.94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 장 초반 7,318.96까지 밀렸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외국인이 쏟아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7,511.01까지 올라 7,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 6조2천57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조7천860억원, 기관은 1조3천5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2조5천억원, SK하이닉스 2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10% 내린 26만8천5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는 기관의 적극 매수로 1.93% 오른 168만6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보다 8.54포인트(0.71%) 상승한 1,207.72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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