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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지, 생애 첫 피겨Jr그랑프리 출전서 '톱10'

프랑스 주니어그랑프리 첫날 쇼트프로그램 10위 올라

김연아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유망주 윤예지(14.과천중)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그랑프리 대회에서 첫날 '톱10'에 진입했다.

윤예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끝난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그랑프리 1차 대회 첫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35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윤예지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미그노의 서곡(암브로와스 샬 루이 토마)’과 ‘앙고부인의 딸(샬 라콕)’을 편집한 곡으로 연기를 펼쳐 감점 없는 연기로 기술요소점수(23.04점)와 프로그램 구성요소점수(17.32점)를 합쳐 40.36점을 받아냈다.

지난 4월 트리글라프 트로피 대회 노비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 여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실시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진 윤예지는 이달 초에 열린 국내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표 선발전을 4위로 통과, 1장의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획득, 이번 대회가 자신의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다.

윤예지는 30일 김연아의 프로그램 안무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윌슨이 만든 안무를 가지고 배경음악 ‘비가 : 오 예전의 온화한 봄이여(쥬르 메세네)’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윤예지측은 당초 쇼트 프로그램 보다는 프리스케이팅에 기대를 걸었던 만큼 프리 스케이팅에서의 연기결과에 따라 현재의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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