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5] 숭례문 2층 붕괴, 1층도 화염에 휩싸여
소방당국-문화재청 늑장 대응에 국보 1호 소멸
11일 0시 40분부터 붕괴되기 시작한 숭례문 2층이 1시반께 완전히 화염에 휩싸이면서 사실상 붕괴되고 1층 누각으로까지 불길이 옮겨붙어 사실상 전소 위기를 맞았다.
1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은 11일 0시25분께 2층 누각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0시40분께부터 2층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이어 1시30분부터는 1층 누각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1층도 전소될 위기에 직면했다.
소방 당국은 소화 약제과 물 등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무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화재는 10일 밤 10시께 일단 진화되면서 잔불 정리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부터 문화재 목조건물 전문가들은 목조건물의 특성상 기와를 거둬내고 소화를 하지 않으면 전소될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소방당국 및 문화재관리청의 늑장 대응으로 끝내 1, 2층 누각 전체가 전소되는 최악의 문화재 참사를 낳고 말았다.
10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은 11일 0시25분께 2층 누각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으며 0시40분께부터 2층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이어 1시30분부터는 1층 누각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1층도 전소될 위기에 직면했다.
소방 당국은 소화 약제과 물 등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무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화재는 10일 밤 10시께 일단 진화되면서 잔불 정리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부터 문화재 목조건물 전문가들은 목조건물의 특성상 기와를 거둬내고 소화를 하지 않으면 전소될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소방당국 및 문화재관리청의 늑장 대응으로 끝내 1, 2층 누각 전체가 전소되는 최악의 문화재 참사를 낳고 말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