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깨진 코스피, 삼전닉스 자사주 구매로 버티기
삼전닉스 7일간 10조 순매수. 순매수 끝나면 급등락 재연 우려
삼전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수급' 균형이 깨진 위기의 증시를 버텨주고 있다. 하지만 특정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에 의존해 주가를 방어하는 것은 한시적 대증요법에 불구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에서 AI칩 대장중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8.7%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약세로 전 거래일보다 123.49p(1.79%) 내린 6,788.88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하락 마감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천58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2천844억원을 팔았다.
개인만 4천245억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크게 못미쳤다.
이날도 이같은 수급 불균형을 맞춰준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 매수로 1조6천162억원을 사들였다.
기타법인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매일같은 조단위로 사들여, 이날까지 도합 10조1천8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15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할 것을 공시했고, SK하이닉스도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45조원 가량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는 셈이다.
문제는 삼전닉스의 추가 구매 가능 기간 동안에 현재 거래량이 평소의 반토막이 나면서 빈사 상태에 빠진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 균형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외국인은 이날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도 SK하이닉스를 1조2천억원대, 삼성전자를 5천억원대 매도했다. 기관도 두 주식을 각각 4천억원대 매도했다.
삼전닉스가 두 주식을 무조건 사들이고 있는 만큼 부지런하 차익을 실현중인 모양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이날 삼성전자는 3.38%, SK하이닉스는 4.45% 하락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삼전닉스의 자사주 구매가 끝나는 시점까지 수급이 균형을 찾지 못하면 큰 폭의 급등락 장세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에서 AI칩 대장중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8.7%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 약세로 전 거래일보다 123.49p(1.79%) 내린 6,788.88로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하락 마감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천58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2천844억원을 팔았다.
개인만 4천245억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크게 못미쳤다.
이날도 이같은 수급 불균형을 맞춰준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 매수로 1조6천162억원을 사들였다.
기타법인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매일같은 조단위로 사들여, 이날까지 도합 10조1천8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15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할 것을 공시했고, SK하이닉스도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45조원 가량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는 셈이다.
문제는 삼전닉스의 추가 구매 가능 기간 동안에 현재 거래량이 평소의 반토막이 나면서 빈사 상태에 빠진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 균형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인가이다.
외국인은 이날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도 SK하이닉스를 1조2천억원대, 삼성전자를 5천억원대 매도했다. 기관도 두 주식을 각각 4천억원대 매도했다.
삼전닉스가 두 주식을 무조건 사들이고 있는 만큼 부지런하 차익을 실현중인 모양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이날 삼성전자는 3.38%, SK하이닉스는 4.45% 하락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삼전닉스의 자사주 구매가 끝나는 시점까지 수급이 균형을 찾지 못하면 큰 폭의 급등락 장세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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