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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8.7% 급등, SK하이닉스 ADR 2.27% 상승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로 미국주가 상승

엔비디아가 27일(현지시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8.70% 급등하는 등 미국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56포인트(0.20%) 오른 53,569.44에, S&P 500지수는 55.29포인트(0.72%) 상승한 7,730.9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411.16포인트(1.57%) 오른 26,541.35로 마쳤다. 엔비디아를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도체주가 급등했기 때문이었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3% 뛰었다.

특히 전날 폐장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강한 매출 전망을 내놓은 엔비디아는 8.70% 급등했다.

주가 급등에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4천420억달러(한화 약 611조원) 불어났다. 이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록한 4천500억달러에 이어 개별종목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하루 시가총액 증가 폭이다.

브로드컴 4.51%, 인텔 4.39% 등 반도체주들도 올랐다

SK하이닉스 ADR은 2.27% 올랐으나, 마이크론은 0.32% 내렸고 AMD도 0.90% 내렸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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