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5.18행사위, 변명 아닌 사과 내놓으라"
행사위 "공연팀 자율이니 가사까지 확인하면 검열에 가깝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보내온 입장문은 한 줄로 요약된다. '공연팀의 자율이니 가사까지 확인하면 검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18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대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 광주시장과 공법단체의 공식적인 평가를 받아온 사람의 명예보다는 공연할 때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그 팀에게 수그리는 것이 위원회의 입장이라면 위원회의 권위를 나락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세금을 받을 때는 공식 행사, 책임을 물을 때는 공연팀 자율. 이 이중장부는 어느 학교에서 배운 회계냐. 공연팀의 자율은 검열로부터 보호하면서, 그 자율의 칼끝이 향한 사람의 인격은 무엇으로 보호한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5·18의 이름을 빌려 진영의 부적을 짓는 일이야말로, 1980년 광주가 목숨으로 지킨 정신을 가장 먼저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행사위는 변명이 아니라 사과를, 자율이 아니라 책임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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