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흠 모두발언 삭제 방송에 국힘 "막장 선거개입"
MBC "편집과정에 실수. 김태흠과 시청자들에 사과"
대전MBC가 21일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을 통째로 삭제, 국민의힘이 "막장 선거개입"이라고 비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대전MBC는 이날 밤 9시 유튜브와 동시 송출하는 방식으로 TV 토론회를 중계했다. 이날 토론회는 모두발언(1분), 공약 발표(2분), 공약 검증 주도권 토론, 공통 질문, 자율 주제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발언은 모두 송출한 반면, 김태훈 후보 모두발언은 통째로 삭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82조는 “방송시설이 토론회를 방송할 때에는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할 시 제255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2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공영방송의 막장 선거개입 사건이 발생했다"며 "후보의 철학과 비전이 담긴 ‘모두발언’은 유권자가 후보를 검증하는 가장 엄숙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MBC는 이 본질적인 1분을 난도질함으로써, 국민의힘 후보의 입을 강제로 막고 충남도민의 눈과 귀를 멀게 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짓밟고, 선거의 공정성을 뿌리째 흔든 명백한 ‘선거 공작’"이라며 "이것이 과연 전파라는 공공재를 쓰는 언론사의 행태냐? 차라리 공영방송의 간판을 내리고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 본부임을 선언하라"고 비난했다.
이어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사건 발생 이후 대전MBC가 보여준 뻔뻔한 은폐 시도다. 편파 편집에 대한 비판이 일자, 기존 유튜브 영상을 황급히 비공개 처리하고 뒤늦게 김태흠 후보의 발언을 끼워 넣은 새 영상을 슬그머니 업로드했다"며 "충남도민과 국민을 바보로 알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야비한 방식으로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려 한단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더럽히고 국민의 알 권리를 차단한 대전MBC의 선거 공작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발을 포함한 모든 법적 처벌과 수단을 동원해 이 추악한 사건의 배후와 의도를 끝까지 밝혀내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고발 방침을 밝혔다.
김태흠 선거캠프 여명 대변인도 성명에서 “MBC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모두발언은 그대로 내보내면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은 통째로 삭제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 개입으로, 즉각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파문이 일자 대전 MBC는 입장문을 통해 “녹화 과정에서 생긴 NG컷 1개를 후(後)편집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로 방송 송출 전 이런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연출자의 전적인 책임”이라며 “이번 후보자 토론 송출 과정에서 생긴 ‘사고’에 대해 김태흠 후보 캠프와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대전MBC는 이날 밤 9시 유튜브와 동시 송출하는 방식으로 TV 토론회를 중계했다. 이날 토론회는 모두발언(1분), 공약 발표(2분), 공약 검증 주도권 토론, 공통 질문, 자율 주제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발언은 모두 송출한 반면, 김태훈 후보 모두발언은 통째로 삭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82조는 “방송시설이 토론회를 방송할 때에는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할 시 제255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2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공영방송의 막장 선거개입 사건이 발생했다"며 "후보의 철학과 비전이 담긴 ‘모두발언’은 유권자가 후보를 검증하는 가장 엄숙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MBC는 이 본질적인 1분을 난도질함으로써, 국민의힘 후보의 입을 강제로 막고 충남도민의 눈과 귀를 멀게 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짓밟고, 선거의 공정성을 뿌리째 흔든 명백한 ‘선거 공작’"이라며 "이것이 과연 전파라는 공공재를 쓰는 언론사의 행태냐? 차라리 공영방송의 간판을 내리고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 본부임을 선언하라"고 비난했다.
이어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사건 발생 이후 대전MBC가 보여준 뻔뻔한 은폐 시도다. 편파 편집에 대한 비판이 일자, 기존 유튜브 영상을 황급히 비공개 처리하고 뒤늦게 김태흠 후보의 발언을 끼워 넣은 새 영상을 슬그머니 업로드했다"며 "충남도민과 국민을 바보로 알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야비한 방식으로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려 한단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더럽히고 국민의 알 권리를 차단한 대전MBC의 선거 공작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고발을 포함한 모든 법적 처벌과 수단을 동원해 이 추악한 사건의 배후와 의도를 끝까지 밝혀내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고발 방침을 밝혔다.
김태흠 선거캠프 여명 대변인도 성명에서 “MBC는 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모두발언은 그대로 내보내면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모두발언은 통째로 삭제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 개입으로, 즉각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파문이 일자 대전 MBC는 입장문을 통해 “녹화 과정에서 생긴 NG컷 1개를 후(後)편집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로 방송 송출 전 이런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연출자의 전적인 책임”이라며 “이번 후보자 토론 송출 과정에서 생긴 ‘사고’에 대해 김태흠 후보 캠프와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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