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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쇼핑백 넉달뒤 보니 1억 있더라", 체포동의안 부결 호소

"전세자금, 시아버님 부의금으로 충당"

강선우 무소속 의원은 10일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며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서신에서 공천헌금 1억 수수와 관련, "1억원은 제 정치 생명을, 제 인생을 걸 만한 어떤 가치도 없다”며 “2022년 3월 대선 준비가 한창이던 그해 1월 의례적인 선물로 받은 쇼핑백은 집 창고 방에 받은 그대로 보관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4월 20일 서울시당 공관위 회의에서 저는 강서 제1선거구 시의원으로 ‘청년인 여성 후보를 찾아서 멋지게 선거를 치러보겠다’고 제안했고 김경 후보자로부터 거센 항의 전화가 들어왔다”며 “그제야 예전에 받은 선물이 1억원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강변했다.

이어 “보좌관에게 그 돈을 바로 반환하라고 지시했고, 공관위 간사에게도 바로 말했다"며 "너무 겁이 나서 공관위 간사에게 매달리고 싶은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며 김병기 의원에게 '살려달라'고 호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당시 너무 괴로웠지만, 공관위원의 책무는 다해야겠다는 생각에 4월 22일 공관위 회의에 참석했다”며 “회의 도중 ‘강서갑은 어떻게 하기로 했냐’는 사회자 질문에, 저는 솔직하게 ‘청년·여성을 알아봤으나 적임자 찾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했고, 객관적 입장에서 기존 후보 중 점수가 훨씬 앞선 김경 후보자 쪽으로 답을 했다”며 김 시의원을 추천한 이유를 해명했다.

그는 1억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했다는 보좌관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아버님 부의금으로 전세금을 충당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2022년 10월경 후원 계좌에 500만원씩의 고액이 몰려 보좌진을 통해 확인해 보니 후원자들이 김경의 추천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했다. 합계 8천200만원을 모두 반환했다”며 “2023년 12월경에도 그와 같은 일이 있어서 5천만원을 모두 반환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억울하다고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더 조심했어야 했고 더 엄격했어야 했다. 그 책임은 오롯이 제가 짊어질 몫”이라면서도 우회적으로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더듬어찢는당 애들의 특성

    무조건 오리발.
    그것도 비논리적으로
    박박 우기기 ㅋㅋㅋ

  • 1 0
    형수 포쥐 찢는 통진당원 재명

    놀구 자뻐졋네 에라 이 ㅆㄹㄴㄴ

  • 5 1
    으하하

    옛날 모 참모총장 부관 -- 케익 선물이 왔길래 케익이 너무 많아

    그냥 버렸는데 그안에 수표 들었단 연락받고 쓰레기통을 뒤졌다

    그렇다고 그 총장이 부패인물은 아니다. 당시엔 그게 관행였다

  • 7 0
    일단 수사부터 받고 결백 증명해라

    액수가 무려 1억씩이나 되는데, 돈주는 쪽에서 받을 사람한테 알리지 않고 주는 경우도 있냐? 일단 경찰서 가서 성실하게 조사부터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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