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삼성반도체 대구 유치"
"박근혜에게 '정치는 신의가 기본'이라 배워"
유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 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야말로 대구의 생존을 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대구의 내일을 열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가 삼성의 모태임을 강조하면서 "그 상징성과 대구 경북 신공항의 물류 혁명을 결합해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며 "삼성병원 분원을 대구에 유치해 시민들이 서울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고단한 일상을 끝내겠다"고 호언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는 신의가 기본이며 정치인은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배웠다.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약속은 아무나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박근혜 정서'에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유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으로 현역 의원 출마자는 주호영·윤재옥·추경호·최은석 의원 등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국민의힘에서 현역 의원이 아닌 인물로는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이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이날 저녁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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