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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쿠팡, '미국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력'으로 둔갑시켜려 해"

"일본계 자본 희석한 채 '순수 미국기업'으로 포장"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쿠팡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정당한 문제 제기를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박’으로 둔갑시키려는 저열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미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상장기업인 쿠팡에 한국정부 압력에 FTA 공동위 비공개회의를 취소했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쿠팡이 초래한 3천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기업의 국적이나 정체성을 막론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2021년 상장 이후 올해 3분기까지 약 5년간 154억 원에 달하는 대미 로비 자금을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액수보다,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외교·통상 문제로 비틀려는 그 의도에 있다"며 "쿠팡은 자사의 국내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 농축산물의 한국 진출을 돕겠다는 구상을 로비 자료에 담았고, 대주주인 일본계 자본의 흔적은 의도적으로 희석한 채 스스로를 ‘순수 미국 기업’으로 포장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축산물 시장 개방은 우리 정부가 지난한 관세 협상 과정 속에서도 끝내 타협하지 않은 핵심 의제다. 일개 기업이, 그것도 매출 90% 이상을 국내에서 올리는 사업자가 흥정의 수단으로 삼을 만큼 가벼운 문제가 결코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쿠팡이 대한민국 국민을 도구와 수단으로 대하는 일련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범석 의장 역시 더 늦기 전에 도망과 회피의 경영을 멈추라"며 "자성과 쇄신 없는 쿠팡은, 그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장사치로 전락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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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미국 엉덩이 따뜻

    그래서 김일성 충견들이

    지 자식은 스티봉 만드는겨

    ㅋㅋ

  • 0 0
    왜 그러겠냐

    짜가 좌꼴 정권은 미국이라면 기침소리에도
    벌벌 긴다는걸 범수넘도 잘 아는거지
    그러니 미국한테 기침한번 해달라는거여

    이번 무역협상도 하는짓봐라
    미국에 줄거는 진즉에 도장까지 찍어 문서화했는디
    미국한테 받을거는 아직 협상도 안했댜
    즉 수시로 말 바뀌는 럼프 립써비스가 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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