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쇼크'로 LG엔솔 8.9% 등 이차전지 주가 급락
이차전지 불황 장기화 우려 급확산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8.90% 떨어진 37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0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약 9조6천30억원 규모로, 이는 LG엔솔의 최근 매출액 대비 28.5%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였다.
삼성SDI(-6.10%), 포스코퓨처엠(-7.13%), 에코프로비엠(-7.00%), 에코프로(-4.74%) 등 다른 국내 이차전지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이차전지 업체들의 약진으로 나날이 국제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탈출구로 여겨졌던 미국 시장에서도 트럼프 정권의 전기차 지원 중단으로 포드 등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속속 포기하면서 이자전지 업계의 불황이 더욱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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