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는 한학자의 '이상한 요청' 거부했는데 李대통령은?"
정진상 "통일교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저는 국민의힘 당대표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만나고 싶다면서 한 총재 비서실로 오라는 ’이상한 요청‘을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채널A> 기사를 첨부한 뒤 "저와 반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 같은데(이재명 당시 대표가 윤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 직접 한학자 총재 만나겠다고 연락했다는데), 1) 왜 만나고 싶어했는지, 2) 실제로 만났는지, 3) 만나서 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가 첨부한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2월 28일 통일교 이모 부회장과의 통화에서 "근데 이재명이 직접 연락 왔어요", "직접 총재님 뵙겠다고" 하자 이 부회장은 "제가 지금 정진상 쪽에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녹취록은 법원에서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은 전날 민주당 대변인을 통해 통일교와의 접촉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통일교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강력 부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채널A> 기사를 첨부한 뒤 "저와 반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 같은데(이재명 당시 대표가 윤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 직접 한학자 총재 만나겠다고 연락했다는데), 1) 왜 만나고 싶어했는지, 2) 실제로 만났는지, 3) 만나서 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가 첨부한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2월 28일 통일교 이모 부회장과의 통화에서 "근데 이재명이 직접 연락 왔어요", "직접 총재님 뵙겠다고" 하자 이 부회장은 "제가 지금 정진상 쪽에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녹취록은 법원에서 공개됐다.
이와 관련,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은 전날 민주당 대변인을 통해 통일교와의 접촉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통일교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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