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신한금융, 신한라이프-신한자산운용 CEO 교체

진옥동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되자 자회사 인사

신한금융지주는 5일 자회사인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의 CEO를 교체했다. 진옥동 금융지주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자회사 CEO 인선에 본격 나선 셈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로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CFO)을,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이석원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 추천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신한자산신탁 이승수 사장,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사장은 1년 연임됐다.

자경위 관계자는 “2024년말 큰 폭의 자회사 CEO 교체가 있었기에 금년에는 CEO 임기가 만료되는 회사가 많지 않았지만,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내부 혁신의 완수를 위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