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호남 찾아 "정치적 메기 되겠다. 무투표 당선, DJ 정신 아냐"
호남 찾아 내년 지방선거 지지 호소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호남 지역을 찾아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남 도민을 무시하는 무투표 당선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 전남은 무투표로 당선된 광역의원이 26명으로 전국 1위"라면서 민주당 독식을 비판하면서 "이는 김대중 정신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나주시의원, 곡성군 전·현직 군수 및 군의원 등이 검찰에 송치된 게 양당 정치의 폐단"이라며 "인물·비전·민생 경쟁으로 전남 정치를 뜨겁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전 위원장의 이같은 민주당의 호남 독식 비판은 내년 지방선거때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나, 최근 호남을 대상으로 일부 여론조사에서 혁신당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같은 한자릿 수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혁신당에 대한 시선도 싸늘해져 과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전남 도민을 무시하는 무투표 당선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 전남은 무투표로 당선된 광역의원이 26명으로 전국 1위"라면서 민주당 독식을 비판하면서 "이는 김대중 정신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나주시의원, 곡성군 전·현직 군수 및 군의원 등이 검찰에 송치된 게 양당 정치의 폐단"이라며 "인물·비전·민생 경쟁으로 전남 정치를 뜨겁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전 위원장의 이같은 민주당의 호남 독식 비판은 내년 지방선거때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나, 최근 호남을 대상으로 일부 여론조사에서 혁신당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같은 한자릿 수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혁신당에 대한 시선도 싸늘해져 과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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