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민희 '양자역학 공부하느라 몰랐다'에 국민 더 분노"
"공사 구분 못한 책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하라"
국민의힘은 21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딸이 국정기간중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을 한 것과 관련, “'양자 역학을 공부하느라 신경을 못 썼다'는 해명은 공적 책임을 회피하는 변명일 뿐이며, 국민을 더 분노하게 만들 뿐"이라고 질타했다.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민희 위원장의 국정감사 기간 중 벌어진 딸의 결혼식 논란은 많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국감 기간만큼은 가족 행사라도 ‘정치적 의전’으로 비칠 일을 일부러라도 피했어야 상식에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피감기관과 방송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화환·축의금 행렬은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며 "또한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링크’까지 넣은 장면에서 느낀 대중의 낯뜨거움은 어떻게 해명하시겠냐"고 힐난했다.
그는 "최민희 위원장은 공·사 구분에 실패한 책임을 즉시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며 "이를 외면한다면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는 근본부터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민희 위원장의 국정감사 기간 중 벌어진 딸의 결혼식 논란은 많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국감 기간만큼은 가족 행사라도 ‘정치적 의전’으로 비칠 일을 일부러라도 피했어야 상식에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피감기관과 방송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화환·축의금 행렬은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며 "또한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링크’까지 넣은 장면에서 느낀 대중의 낯뜨거움은 어떻게 해명하시겠냐"고 힐난했다.
그는 "최민희 위원장은 공·사 구분에 실패한 책임을 즉시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며 "이를 외면한다면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는 근본부터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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