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문지석 검사 용기에 박수. 이러니 검찰개혁해야”
민주당, “尹정부, 쿠팡에 면죄부 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문지석 검사가 전날 국정감사때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 지휘부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이러니 검찰개혁을 하자는 것”이라고 반색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외압을 행사한 윗선 검사들을 엄히 수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말한 문지석 검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문 검사를 극찬했다.
허 수석부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고용노동부는 위법 소지가 있다는 법률 검토를 받고도 수사기관과 공유하지 않았고, 부천지청은 핵심 증거를 누락하며 쿠팡에 면죄부를 줬다”며 “윤석열 정부는 검찰과 함께 재벌의 불법을 비호하고 진실을 덮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취업 규칙을 개정해 근로시간이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근로 기간을 1일부터 다시 계산하는 리셋 규정을 만들었다”며 “대법원 판례를 정면으로 위반한 노동권 파괴 행위”라고 쿠팡도 질타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외압을 행사한 윗선 검사들을 엄히 수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말한 문지석 검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문 검사를 극찬했다.
허 수석부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고용노동부는 위법 소지가 있다는 법률 검토를 받고도 수사기관과 공유하지 않았고, 부천지청은 핵심 증거를 누락하며 쿠팡에 면죄부를 줬다”며 “윤석열 정부는 검찰과 함께 재벌의 불법을 비호하고 진실을 덮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취업 규칙을 개정해 근로시간이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근로 기간을 1일부터 다시 계산하는 리셋 규정을 만들었다”며 “대법원 판례를 정면으로 위반한 노동권 파괴 행위”라고 쿠팡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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