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쿠팡CFS 불기소 외압 가한 친윤검사 엄희준 감찰해야”
"문지석 검사 양심고백한 용기에 경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쿠팡CFS가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퇴직금을 미지급한 사건에 대해서 고용노동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대표적인 친윤 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의 무혐의 처분 압박으로 무혐의‧불기소된 것을 양심고백했다"며 문지석 검사의 전날 국정감사 폭로를 거론했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쿠팡CFS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담당했던 현직 검사가 국감장에서 피눈물을 흘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폐쇄적 권력 집단의 정점인 검찰 내부조직에서 벌어진 불법‧부당 지시에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겠냐"며 "검찰 조직 내 신분적 불이익도 감수하면 정의를 위해 어렵게 양심고백을 한 현직 검사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문 검사를 극찬했다.
그는 "엄희준 검사는 2024년 7월 우리당이‘정치적 수사권 남용’을 이유로 제출했던 탄핵안에 포함된 4명의 검사 중 한 명"이라며 "일용직 노동자들의 등골을 빼먹고 임금은 주지 않는 명백한 쿠팡CFS의 불법행위를 무소불위 권력을 남용해서 핵심 증거를 누락시켜서 조작하고, 담당 검사에게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부당하게 지시한 친윤 검사 엄희준에 대한 즉각적인 감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쿠팡CFS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담당했던 현직 검사가 국감장에서 피눈물을 흘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폐쇄적 권력 집단의 정점인 검찰 내부조직에서 벌어진 불법‧부당 지시에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겠냐"며 "검찰 조직 내 신분적 불이익도 감수하면 정의를 위해 어렵게 양심고백을 한 현직 검사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문 검사를 극찬했다.
그는 "엄희준 검사는 2024년 7월 우리당이‘정치적 수사권 남용’을 이유로 제출했던 탄핵안에 포함된 4명의 검사 중 한 명"이라며 "일용직 노동자들의 등골을 빼먹고 임금은 주지 않는 명백한 쿠팡CFS의 불법행위를 무소불위 권력을 남용해서 핵심 증거를 누락시켜서 조작하고, 담당 검사에게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부당하게 지시한 친윤 검사 엄희준에 대한 즉각적인 감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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