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해수부장관 발탁설' 급확산
김재원 "해수부장관에 또다른 국힘 의원 데려갈 것이란 흉흉한 소문"
국민의힘 최다선(6선)인 조경태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발탁설이 확산되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YTN라디오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이혜훈 전 의원의 기획예산부 장관 지명을 비판한 뒤, "지금 해양수산부 장관 자리에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을 데려갈 것이란 흉흉한 소문이 돈다"며 "배신자를 이용해 진영을 분열시키고 정권 이익을 챙기려는 더러운 정치"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해수부 장관으로 데려가려는 '국힘 의원'이 누군지 말하지 않았으나, 조경태 의원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관측이 정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달 이재명 대선캠프 부산3본부장을 맡았던 친명 핵심 강세현 씨를 수석보좌관으로 영입해 유사한 관측을 낳은 바 있다. 윤석열 탄핵에 적극 찬성했던 그는 국민의힘과 노골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기도 하다.
조 의원은 원래 민주당 최초로 부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할 정도의 원조 친노였다. 그러나 그후 다른 친노인사들과 갈등을 빚다가 탈당했고,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6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부산시장 출마설도 나돌았으나, 전재수 전 장관의 부산시장 도전설이 최근 다시 확산되면서 해수부장관설이 힘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9일 YTN라디오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이혜훈 전 의원의 기획예산부 장관 지명을 비판한 뒤, "지금 해양수산부 장관 자리에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을 데려갈 것이란 흉흉한 소문이 돈다"며 "배신자를 이용해 진영을 분열시키고 정권 이익을 챙기려는 더러운 정치"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해수부 장관으로 데려가려는 '국힘 의원'이 누군지 말하지 않았으나, 조경태 의원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관측이 정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달 이재명 대선캠프 부산3본부장을 맡았던 친명 핵심 강세현 씨를 수석보좌관으로 영입해 유사한 관측을 낳은 바 있다. 윤석열 탄핵에 적극 찬성했던 그는 국민의힘과 노골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기도 하다.
조 의원은 원래 민주당 최초로 부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할 정도의 원조 친노였다. 그러나 그후 다른 친노인사들과 갈등을 빚다가 탈당했고,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6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부산시장 출마설도 나돌았으나, 전재수 전 장관의 부산시장 도전설이 최근 다시 확산되면서 해수부장관설이 힘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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