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식용유 등 교역 단절 검토 중"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에 반발하며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식용유 및 다른 교역 품목과 관련된 중국과의 사업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식용유를 우리 스스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그것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로 자신의 지지층인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데 대한 진화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발언으로 미국주가는 급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88포인트(0.44%) 오른 46,270.4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0.41포인트(0.16%) 내린 6,644.31, 나스닥종합지수도 172.91포인트(0.76%) 내린 22,521.70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중 -1.34%까지 떨어지다 0.99%까지 뛰며 장 중 변동폭이 1천 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의 대두를 사지 않고 우리 대두 농가들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경제적으로 적대적인 행위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식용유를 우리 스스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그것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로 자신의 지지층인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데 대한 진화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발언으로 미국주가는 급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88포인트(0.44%) 오른 46,270.4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0.41포인트(0.16%) 내린 6,644.31, 나스닥종합지수도 172.91포인트(0.76%) 내린 22,521.70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중 -1.34%까지 떨어지다 0.99%까지 뛰며 장 중 변동폭이 1천 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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