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 "국힘, 양평군 공무원 사망 놓고 근거 없는 정치공세"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고인에 대한 모독"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양평군 공무원이 김건희특검 소환 수사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특검 강압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세를 펴고 있는 것과 관련, "고인을 특검 비난의 소재로 삼고, 그 죽음을 정치적 논리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명백한 고인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양평군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두고, '특검의 과잉수사가 빚은 비극'이라며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은 철저히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회적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할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고인의 인격과 명예를 존중하기보다, 이를 특검 무력화의 근거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은 법률에 따라 임명된 독립기구이며, 그 판단과 수사는 오직 법과 증거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그 어떤 정치세력도 이 진실 규명의 절차를 흔들 권한은 없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비극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를 먼저 지키길 바란다"며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고 자신들의 죄를 피하려는 꼼수"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사받은 공무원이 특검의 강압적 회유가 있었다는 진술서를 남겼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여기에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박 수석대변인은 자중하라"고 반박했다.
박고은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윤석열장모-상수원보호구역 양평공흥개발

    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576
    윤석열이 여주지청장일때 장모가
    상수원보호구역 양평공흥지구에 개발특혜 받아서
    양평군이 기간내 사업을 만료하지않은 사업자에게 부당하게
    사업기간을 연장해 주고 798억원의 분양실적에도
    개발부담금을 한푼도 부과·납부하지 않았고
    김기현땅도 상수원보호구역

  • 0 0
    양평군비리트리오=안철영_김선교_원희룡

    뉴탐사 NewTamsa-특종녹취록
    도시개발국장 안철영은 최은순 양평공흥개발특혜비리 처벌안받고
    윤석열취임직후 김선교후임 전진선군수가 국장승진시키자
    예타통과된 양서면종점을 김건희땅이 있는 강서면으로 무단변경했지만
    원희룡은 안철영의 김건희 고속도로변경안핑계로 예타도안하고
    강서면종점 짜고치기

  • 0 0
    최은순-양평아파트요양병원농지=불법소굴

    경찰 2025.06.19-
    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 윤석열 장모 최은순 씨 송치
    2년여간 자경하지 않고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일대 농지 2개 필지(3300여㎡)를
    지역 주민에게 임의로 불법 임대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94537

  • 0 0
    특검으로 시작 했으면

    특검으로 끝내야 겠지

  • 1 0
    남영동

    박종철 쇼한것들이 날 웃겨

    ㅋㅋ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