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에 '금거북이' 건넨 이배용, 국교위원장 사퇴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송구"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국가교육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희특검은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고, 이 위원장은 다음날 국무회의에 연가를 내고 나오지 않아 '도피성 휴가'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로,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해 뉴라이트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국가교육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희특검은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고, 이 위원장은 다음날 국무회의에 연가를 내고 나오지 않아 '도피성 휴가'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친 최은순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로,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해 뉴라이트 논란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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