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폭락 개장했다가 소폭 하락 마감
미중 관세협상 재개 소식에 달러 강세
원/달러 환율이 7일 20원 넘게 폭락 개장했다가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원 내린 1,398.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전인 11월 29일(1,394.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개장 때는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연휴 기간 대만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 스위스에서 관세 전쟁 시작 이후 첫 공식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도 낙폭 축소의 한 요인이 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99.363을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0.43%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3원 내린 1,398.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전인 11월 29일(1,394.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개장 때는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연휴 기간 대만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 스위스에서 관세 전쟁 시작 이후 첫 공식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도 낙폭 축소의 한 요인이 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99.363을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0.43% 내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