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친윤 '한동훈 축출 도모' 보도에 "내란중독 정당이냐"
"한동훈,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라도 탄핵 표결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친윤계가 한동훈 대표 축출을 도모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한동훈 대표의 대통령 놀이는 3일 천하인 듯하다"고 비꼬았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고위원 4명이 동반 사퇴해 ‘한동훈 체제’를 붕괴시키고 윤석열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친윤 지도부를 꾸리려는 거다. 한동훈 대표가 임기 단축 개헌 이슈로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후보로 등판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며 <노컷뉴스> 보도를 상세히 전했다.
<노컷뉴스>는 친윤계가 한 대표 축출을 위해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을 설득중이라고 보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시민들이 ‘내란의힘’이라 개명해줬듯 ‘국민의힘’은 내란 중독 정당이냐? 제정신이 아닌 대통령이 시민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미는 걸 보고서도 권력을 지키겠답시고 대통령 뒤로 줄 서는 거냐? 뿌리가 쿠데타 정당이라서 그렇냐?"며 "박정희, 전두환 원조 정당답다. 차라리 아예 윤석열의 ‘우리당’이 아니라 윤석열 나라를 만들어 망명하라"며 친윤계를 융단폭격했다.
그는 한 대표에 대해선 "한동훈 대표는 가짜 왕관과 망토의 맛에서 벗어나 '싹 다 잡아들이라'는 체포명단 최상단에 있던 자기 이름을 되새기라"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윤석열을 버리고 국민 편에 서라"며 탄핵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 "제정신이 아닌 무도한 대통령의 손에서 기관총을 빼앗는 일이 곧 탄핵임을 명심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며 "오는 14일 탄핵안 표결에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동참하는 것만이 국민과 역사 앞에 떳떳한 길"이라며 거듭 한 대표를 압박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고위원 4명이 동반 사퇴해 ‘한동훈 체제’를 붕괴시키고 윤석열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 친윤 지도부를 꾸리려는 거다. 한동훈 대표가 임기 단축 개헌 이슈로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후보로 등판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며 <노컷뉴스> 보도를 상세히 전했다.
<노컷뉴스>는 친윤계가 한 대표 축출을 위해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을 설득중이라고 보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시민들이 ‘내란의힘’이라 개명해줬듯 ‘국민의힘’은 내란 중독 정당이냐? 제정신이 아닌 대통령이 시민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미는 걸 보고서도 권력을 지키겠답시고 대통령 뒤로 줄 서는 거냐? 뿌리가 쿠데타 정당이라서 그렇냐?"며 "박정희, 전두환 원조 정당답다. 차라리 아예 윤석열의 ‘우리당’이 아니라 윤석열 나라를 만들어 망명하라"며 친윤계를 융단폭격했다.
그는 한 대표에 대해선 "한동훈 대표는 가짜 왕관과 망토의 맛에서 벗어나 '싹 다 잡아들이라'는 체포명단 최상단에 있던 자기 이름을 되새기라"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윤석열을 버리고 국민 편에 서라"며 탄핵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 "제정신이 아닌 무도한 대통령의 손에서 기관총을 빼앗는 일이 곧 탄핵임을 명심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며 "오는 14일 탄핵안 표결에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동참하는 것만이 국민과 역사 앞에 떳떳한 길"이라며 거듭 한 대표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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