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임종석 민주당 잔류에 "이제 직진하겠다"
"사람인데 연락은 하겠죠. 오늘 아침엔 연락 안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민주 세력의 확산을 위해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길을 넓히려 많이 노력했지만 이젠 더 이상 좌고우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 전 실장이 막판에 당 잔류로 입장을 바꾼 이유에 대해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지만, 임 전 실장이 몹시 고통스러웠을 시기 2∼3일 저와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했던 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지난 2일 양자회동에 대해선 “그 회동에 관해선 임 전 실장이 먼저 연락한 것이 맞다”고 끊어말했다.
그는 임 전 실장과 연락을 이어갈 의향이 있냐는 질문엔 “사람인데 연락은 하겠죠"라면서도 "단지 오늘 아침엔 연락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냈다.
새로운미래는 임 전 실장 등과의 회동 때문에 이 대표가 전날 순연했던 광주에서의 출마 기자회견을 오후 3시 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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