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 당대표직 내려놓고 검찰 출두하라"
"민주당, 이재명 지키기만 열 올려. 대국민 심판 받을 것"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이 대표는 당 대표직을 방패막이, 방탄막으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당무가 없는 토요일 검찰에 나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제1야당 대표의 지위를 남용해 검찰 소환 날짜와 수사 방식을 마음대로 바꾸고 법 앞의 평등을 무시하며 법치를 훼손하는 오만이 도를 넘었다"며 "이 대표는 대한민국 법치를 자의적으로 훼손하고 검찰 수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이재명 지키기에만 열을 올린다.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와 함께 민주당과 이 대표의 대국민 거짓말에 대한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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