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정청래, '처럼회'가 개혁했다구요? 무슨 개혁?"
정청래 "처럼회는 해체 아니라 더 확대강화돼야"
조기숙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명한 야당이 필요할 때가 있고, 민심을 왜곡시키는 언론과 싸움이 필요할 때도 있었지요. 하지만 예상되는 부작용까지 계산해서 성과를 내야 하는 여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완전히 다른데, 의원들의 행동은 한결 같으니 야당이나 하라고 국민들이 민주당의 권럭을 뺏은 건 아닐까요?"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민심을 잃는데 처럼회의 공헌을 빼면 섭섭하지요"라면서 "처럼회가 개혁을 했다구요? 무슨 개혁이요? 한동훈 영웅 만들기, 검수완박으로 지방선거 참패에 기여한 게 개혁입니까? 처럼회가 해리포터라도 되나요? 입으로 주문만 외우면 개혁이 이뤄지게...."라고 일갈했다.
그는 "처럼회 해체 반대합니다. 민주당이 덜 개혁하는데 처럼회가 일등공신이니까요. 그래야 다음 총선에서 그들의 무지와 무능이 빚은 개악입법을 국민들이 심판하지요"라며 총선 참패를 경고했다.
앞서 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안팎의 '처럼회' 해체 요구에 대해 '180석이나 몰아줬는데 뭘 했느냐?' 이것이 민주당에 대한 불만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더 개혁해서'가 아니라 '덜 개혁해서'가 선거 패인이다. 넘쳐서가 아니라 부족해서 졌다. 처럼회는 해체가 아니라 더 확대강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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