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혜경 파문 확산에 "제 불찰". 이틀째 사과
"이런 일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허리 굽혀 사과도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우리동네 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이 김씨 관련 질문을 쏟아내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면목이 없다. 제 공관 관리 업무를 한 공무원 중에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고 하고 논란이 되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제가 좀 더 세밀히 살피고 경계했어야 마땅하나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관의 수사·감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충분히 지겠다"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엄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한번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여 사죄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사과문을 통해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사태를 최측근 배소현의 일탈행위인양 말해, 야당들로부터 책임 전가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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