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윤석열, 10% 이상 크게 이길 것"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가 빠지는 건 곤란"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대위 직함도 가지고 미디어 관련 일도 맡게 돼 있으니 그런 일도 더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선거에 제일 앞장서줘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6일 선대위 발족식에 이 대표가 참석할지에 대해 “그 부분에 있어선 제가 명확하게 대답을 드리기보다 역시 협의를 해봐야 될 일”이라며 “기본적으로 선대위 구성을 무한정 늦출 순 없다. 서로 노력해가며 일정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참석할지를 자신 못했다.
그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10%(포인트) 이상 크게 이길 것"이라며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후보다움이 여러가지에서 가려져 있다"며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후보의 주52시간제·최저임금·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철폐 발언에 대해선 “많은 얘기를 했는데, 철폐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현장 사정이 제대로 반영이 안 됐다. 최저임금만 하더라도 전국을 하나의 단위로 전부 동일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으냐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이지 그 제도 자체를 가지고 철폐다 이건 아니다”라며 진화에 부심했다.
이에 진행자가 ‘본뜻이 그렇더라도 후보 입으로 철폐를 명시적으로 썼지 않느냐'고 추궁하자, 그는 “윤 후보의 강점이기도 하고 약점이기도 한데, 말이 거침없이 나간다”며 “정답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과정에서 꼬일 수도 있고 적절한 단어가 아닌 다른 단어가 나올 수 있다. 어쨌든, 대답을 망설이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곤혹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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