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김종인은 흥선대원군" vs 김종인 "철딱서니 없는 소리"
김종인 "2016년 민주당 1당 만들어주고 내가 요구한 게 있나"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우 의원이 '흥선대원군 김종인, 어린 고종 윤석열, 이렇게 되는 것 아니냐'고 공격한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헌법상에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를 몰라서 하는 소리다. 그게 무슨 지금 우리나라에서 무슨 흥선대원군, 누가 흥선대원군을 해. 상식에 맞지 않는 소리냐"고 반문한 뒤, "아니,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나이가 60이 넘은 모든 걸 다 겪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된 대통령 권한이라는 게 뭔지 아는 사람인데. 대통령 선거 끝나면 그만"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더 나아가 "그 사람들은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할 자질도 없는 사람들이야. 예를 들어서 내가 2016년도에는 솔직히 얘기해서 민주당이 진로를 모르고 어디 갈지 모르는 당에 가서 자기들을 1당으로 만들어준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그러고 나서 내가 그 사람들한테 요구한 게 있냐"고 반문한 뒤, "철딱서니 없는 소리다. 아무렇게나 하는 소리지 그게"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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