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재명, 대장동 잘못 없다? 국민이 생떼 부린다는 거냐"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국민 70%가 특검 요구하나"
심상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1차 선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 70%가 대장동 특검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데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생떼를 부리고 있다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그간 주장을 요약하면 '대장동 사업 설계는 내가 했고,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사업전망이 좋지 않아 확정이익만 확보한 것으로도 단군이래 최대 공익사업'이라는 것"이라며 "대장동 사업의 핵심은 성남시가 51%의 지분을 갖고도 설계부터 사업자 선정, 전체 이익구조까지 민간투기업자가 좌지우지했고 이를 뒷받침하는데 성남시가 동원됐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 전체 이익구조결정은 성남시의 권한이자 책임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민간투기세력이 천문학적 특혜이익을 챙기도록 내버려뒀다면, 그보다 더한 직무유기는 없다"며 "이 후보가 공익환수했다는 1천822억은 임대아파트 부지를 현금화한 것으로 공익훼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은 명백한 공공배신-공익포기 사업이다. 국민 특검 요구야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라"며 "잘못이 없다면 조건을 달지 마시라. 결자해지의 자세로 특검을 수용하라"며 즉각적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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