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민 입학취소, 입시비리 근절의 계기로 삼아야"
강민진 "권력자에 의한 '부모 찬스', 대한민국서 추방돼야"
정의당은 24일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에 대해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부산대가 학사운영규정에 따라 최종적인 행정조치를 내린 만큼 더 이상 논란과 갈등을 지속하기보다는 보통 시민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는 불공정한 ‘입시비리’ 근절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고,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재판을 통해 허위 스펙이 인정된 만큼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권력자에 의한 '부모 찬스'는 대한민국에서 추방돼야 한다. 자녀의 대학, 의전원 입학을 위해 부모가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가짜 스펙을 만들어주는 행태는 단죄받아야 할 일"이라고 조 전 장관을 질타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장관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방식으로 지지자들을 규합하여 그릇된 진영논리를 공고히 만들어왔다"며 "'조국 수호'라는 이름의 성벽 안에 갇혀 '우리에 대한 비판은 무조건 부당한 공격이며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잘못된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고, 특권과 반칙이 통하지 않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재판을 통해 허위 스펙이 인정된 만큼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권력자에 의한 '부모 찬스'는 대한민국에서 추방돼야 한다. 자녀의 대학, 의전원 입학을 위해 부모가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가짜 스펙을 만들어주는 행태는 단죄받아야 할 일"이라고 조 전 장관을 질타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장관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방식으로 지지자들을 규합하여 그릇된 진영논리를 공고히 만들어왔다"며 "'조국 수호'라는 이름의 성벽 안에 갇혀 '우리에 대한 비판은 무조건 부당한 공격이며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잘못된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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